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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도.2>원주갑 '예고된 격전지'
2016-03-01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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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원주갑과 원주을 선거구로 가봅니다.
먼저 원주 갑선거구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예비후보들이 뛰면서,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표심은 여야 한쪽으로 쏠림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19대 총선에서 두 석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야당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최문순 도지사 당선을 확정지은 곳도 원주입니다.
20대 총선은 여당의 수성과 야당의 탈환이 정면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선전부터 혼전 양상입니다.
새누리당은 현역 김기선의원에게 박정하, 최동규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기선 후보는 자신이 유치한 국책사업들을 마무리해 원주를 중부내륙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정하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제주 정무부지사의 경력을 앞세워 중앙무대에서의 원주의 위상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최동규 후보는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강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오랜 시민운동 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권성중 후보는 청년고용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안정적인 복지사회를 강조합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우순 후보는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 협동, 소통을 통한 화합된 원주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의사 출신 신동일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원주를 최고의 은퇴 정착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경선 경쟁자가 없는 국민의당 김수정 후보는 은행 등 금융권의 문턱을 낮춰 서민들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후보는 구태 정치를 탈피해 정의로운 경제 민주화를 이루겠다며 진보 진영의 표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클로징▶
"예비후보가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명인 원주시 갑선거구는 공천과정에서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원주갑과 원주을 선거구로 가봅니다.
먼저 원주 갑선거구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예비후보들이 뛰면서,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표심은 여야 한쪽으로 쏠림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19대 총선에서 두 석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야당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최문순 도지사 당선을 확정지은 곳도 원주입니다.
20대 총선은 여당의 수성과 야당의 탈환이 정면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선전부터 혼전 양상입니다.
새누리당은 현역 김기선의원에게 박정하, 최동규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기선 후보는 자신이 유치한 국책사업들을 마무리해 원주를 중부내륙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정하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제주 정무부지사의 경력을 앞세워 중앙무대에서의 원주의 위상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최동규 후보는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강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오랜 시민운동 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권성중 후보는 청년고용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안정적인 복지사회를 강조합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우순 후보는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 협동, 소통을 통한 화합된 원주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의사 출신 신동일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원주를 최고의 은퇴 정착지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경선 경쟁자가 없는 국민의당 김수정 후보는 은행 등 금융권의 문턱을 낮춰 서민들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후보는 구태 정치를 탈피해 정의로운 경제 민주화를 이루겠다며 진보 진영의 표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클로징▶
"예비후보가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명인 원주시 갑선거구는 공천과정에서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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