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권 올림픽특구에 조성되는 '강문해변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최근 강문해변 복합리조트 개발 부지인 강문동 만3400여㎡와 지상 물건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9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는 옛 효산콘도 자리로, 소유주는 기존 회원권 보유자 등 722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해종합건설은 강문동 옛 효산콘도 일대 3만3천350㎡ 부지가 확보되는 대로 지상 16층, 757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