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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도.5>5곳 모두 '캐스팅보트?'
2016-03-03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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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선거구 재편으로 도내 최대 선거구가 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로 가봅니다.
모두 5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는데, 전.현직 의원만 4명이고, 경력도 화려합니다.
경선부터 초접전 양상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전체 면적 5천920㎢.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면적 만큼이나,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새누리당 경선부터가 관심을 모읍니다.
홍천.횡성 선거구가 분해되면서 친정을 잃은 황영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같은당 동료 한기호의원과 대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여기에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세환 전 의원과 정해용 전 강원지방경찰청장이 도전장을 내면서, 예선부터가 안갯속 형국입니다.
후보들의 지지기반이 서로 다른데다, 경선룰이 정해지지 않아,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들에 맞설 거물급 야당 후보도 등장했습니다.
홍천.횡성에서 2선까지 한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전의원은 김정우 세종대 교수가 수도권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엔 여야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천.횡성에서 네 차례나 맞붙었던 황영철과 조일현 후보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권자 수가 많은 홍천과 철원의 세력 다툼 속에 화천 양구 인제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5개 자치단체가 모두 캐스팅보트 지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stand-up▶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5개 지역이 묶여 면적이 넓은 만큼,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후보들의 선거 전략에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선거구 재편으로 도내 최대 선거구가 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로 가봅니다.
모두 5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는데, 전.현직 의원만 4명이고, 경력도 화려합니다.
경선부터 초접전 양상입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전체 면적 5천920㎢.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면적 만큼이나,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새누리당 경선부터가 관심을 모읍니다.
홍천.횡성 선거구가 분해되면서 친정을 잃은 황영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같은당 동료 한기호의원과 대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여기에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세환 전 의원과 정해용 전 강원지방경찰청장이 도전장을 내면서, 예선부터가 안갯속 형국입니다.
후보들의 지지기반이 서로 다른데다, 경선룰이 정해지지 않아,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들에 맞설 거물급 야당 후보도 등장했습니다.
홍천.횡성에서 2선까지 한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전의원은 김정우 세종대 교수가 수도권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엔 여야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천.횡성에서 네 차례나 맞붙었던 황영철과 조일현 후보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권자 수가 많은 홍천과 철원의 세력 다툼 속에 화천 양구 인제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5개 자치단체가 모두 캐스팅보트 지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stand-up▶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5개 지역이 묶여 면적이 넓은 만큼,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후보들의 선거 전략에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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