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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투신 자살, 부인과 딸도 숨진채 발견
2016-03-0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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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9시쯤 원주시내 한 병원 8층 입원실에서 46살 박모씨가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정선에서 승용차안에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이후 다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 신변 조사를 위해 대구시 집에 찾아갔다가, 박씨의 아내 40살 최모씨와 15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평소 도박으로 빚이 있었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부인과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정선에서 승용차안에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다가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이후 다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 신변 조사를 위해 대구시 집에 찾아갔다가, 박씨의 아내 40살 최모씨와 15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평소 도박으로 빚이 있었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부인과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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