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최종 대상자 명단이 교환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명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상봉자는 도민 7명을 포함한 남측 방문단 93명과, 북측에서도 강원도 출신 17명을 비롯한 8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