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30.9%로 나타나, 전국 평균 23.3%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6월말까지 전국 12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109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3.3%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혁신도시가 41.3%로 가장 높았고, 원주 혁신도시가 30.9%, 충북 28.1%, 부산 26.4% 등의 순이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올해 신규채용 때, 지역인재를 18%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