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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사 임금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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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관람석 공사에 참여한 협력업체 52곳이 임금 체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피해 업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앞에서 "올림픽이 끝나고 5개월 이상 80여억원에 이르는 대가를 받지 못해 부도 위기에 몰렸다"며 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직위와 본래 계약을 맺은 원청업체 측은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이 100억원 이상 발생하는 등 하청업체들에 임금 지불할 여력이 없다며 조직위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직위는 이에대해 원청업체에 대금을 이미 90% 이상 지급했고, 추가 비용에 대해선 이견이 있다며, 분쟁조정 이후 추가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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