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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도심 출몰" 불안
2019-11-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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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춘천 도심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춘천시가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렵장 운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더 늦어지게 됐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멧돼지가 도심 도로를 난데없이 뛰어다니는가 하면, 아파트 놀이터에선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여기는 몇년전에 한 번 잡고나서는 그 뒤로는 안 나타났는데 또 나타난거지."
"멧돼지들의 잇따른 도심 출몰도 위협적이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당초 오늘부터 수렵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야생 멧돼지 퇴치를 위해서입니다.
선발된 엽사에 한 해 돈을 내지 않고 수렵을 할 수 있고, 하루에 수렵할 수 있는 동물 마리수도 제한이 없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개장은 못했습니다.
환경부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서 무료 수렵장을 운영해서 개체수를 줄이려고 계획했는데 환경부 승인이 아직 안나서.."
[리포터]
/환경부는 인접 시군과 수렵장 운영과 방식에 관한 협의가 길어지면서 승인 절차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춘천시에 무료 수렵장 운영에 대한 승인을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엽사 모집 등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실제 수렵장 운영은 2주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근 춘천 도심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춘천시가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렵장 운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더 늦어지게 됐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멧돼지가 도심 도로를 난데없이 뛰어다니는가 하면, 아파트 놀이터에선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여기는 몇년전에 한 번 잡고나서는 그 뒤로는 안 나타났는데 또 나타난거지."
"멧돼지들의 잇따른 도심 출몰도 위협적이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당초 오늘부터 수렵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야생 멧돼지 퇴치를 위해서입니다.
선발된 엽사에 한 해 돈을 내지 않고 수렵을 할 수 있고, 하루에 수렵할 수 있는 동물 마리수도 제한이 없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개장은 못했습니다.
환경부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서 무료 수렵장을 운영해서 개체수를 줄이려고 계획했는데 환경부 승인이 아직 안나서.."
[리포터]
/환경부는 인접 시군과 수렵장 운영과 방식에 관한 협의가 길어지면서 승인 절차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춘천시에 무료 수렵장 운영에 대한 승인을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엽사 모집 등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실제 수렵장 운영은 2주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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