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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항구 관광 명소로 '변신'
2019-11-1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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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삭막하기만 했던 어촌 마을 항구가 바다와 시장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광 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항구를 가꿔,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비치 마켓'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정동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터]
우중충한 회색빛 콘크리트 바닥에 색을 입힙니다.
바닥에 밝고 따듯한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려 비치마켓을 산뜻하게 꾸미기 위해서입니다.
작업에 나선 이들은 다름 아닌 마을 주민들과 비치마켓 상인들.
지역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재료와 전문 인력을 무상 제공하고, 주민과 상인들은 일손과 식사를 책임졌습니다.
[인터뷰]
"쇠락한 항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그런 마켓이다보니 감사하더라고요. 지역민으로서. 그래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찾다가.."
항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비치마켓 양양은 지난 2017년 11월 물치항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 후진항으로 옮겨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매월 둘째 주말과 휴일에 모두 26차례가 열렸는데, 전국에서 80~100개 팀이 점포를 꾸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항구가 활성화되면서 방문객이 늘어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치마켓은 행정은 뒷받침만 하고,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앞으로 우리 양양지역 농특산물 셀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과 비치마켓 측은 개장일을 매달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주 토.일요일로 늘릴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삭막하기만 했던 어촌 마을 항구가 바다와 시장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광 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항구를 가꿔,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비치 마켓'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정동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터]
우중충한 회색빛 콘크리트 바닥에 색을 입힙니다.
바닥에 밝고 따듯한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려 비치마켓을 산뜻하게 꾸미기 위해서입니다.
작업에 나선 이들은 다름 아닌 마을 주민들과 비치마켓 상인들.
지역의 한 페인트 업체에서 재료와 전문 인력을 무상 제공하고, 주민과 상인들은 일손과 식사를 책임졌습니다.
[인터뷰]
"쇠락한 항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그런 마켓이다보니 감사하더라고요. 지역민으로서. 그래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찾다가.."
항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비치마켓 양양은 지난 2017년 11월 물치항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 후진항으로 옮겨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매월 둘째 주말과 휴일에 모두 26차례가 열렸는데, 전국에서 80~100개 팀이 점포를 꾸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항구가 활성화되면서 방문객이 늘어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치마켓은 행정은 뒷받침만 하고,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앞으로 우리 양양지역 농특산물 셀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과 비치마켓 측은 개장일을 매달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주 토.일요일로 늘릴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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