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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감자 13만톤 생산, 전년보다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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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감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감자 생산량은 모두 13만 8천 378톤으로, 지난해 9만 천 277톤보다 51.6%, 4만 7천 101톤 늘었습니다.

올해 도내 감자 생산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보다 폭염과 가뭄 등이 적어, 작물 생장 여건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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