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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초·중·고교 개학은?
2020-02-10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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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 지지 않으면서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여) 강원도교육청은 현재로선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오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학들의 학사일정도 바꿔놨습니다.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대부분 취소됐고, 개강도 늦춰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예정된 27개 행사를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 여부는 아직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개학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단독으로 한다기보다는 교육부와 논의해서 2월 셋째 주나 넷째 주 정도 돼서 계획을 다시 논의해야 되지 않을까.. "
[리포터]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경보가 현재 경계 단계이지만 개학 일정 변경은 섣부르다는 입장입니다.
개학까지 3주 남짓 남았고, 이 사이 확진 환자가 없으면, 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교육청의 생각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에 학부모들은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리포터]
어린 학생들은 전염병에 취약하다 보니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는 겁니다.
[인터뷰]
"학교 측에서 저희가 (안내를) 받았다고 하면 덜 걱정을 하고 개학이 다가오더라도 안심이 될 텐데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인터뷰]
"개학해서 학생들이 많이 모일 텐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성인들도 아니라서 면역력도 취약하고 어떤 결정이 합리적일지는 몰라도 아이들 건강을 생각한다면.."
[리포터]
현재 도내 초·중·고교 학생 중 최근 2주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무증상 자율 격리자는 59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 지지 않으면서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여) 강원도교육청은 현재로선 개학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입니다.
오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학들의 학사일정도 바꿔놨습니다.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대부분 취소됐고, 개강도 늦춰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예정된 27개 행사를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 여부는 아직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개학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단독으로 한다기보다는 교육부와 논의해서 2월 셋째 주나 넷째 주 정도 돼서 계획을 다시 논의해야 되지 않을까.. "
[리포터]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경보가 현재 경계 단계이지만 개학 일정 변경은 섣부르다는 입장입니다.
개학까지 3주 남짓 남았고, 이 사이 확진 환자가 없으면, 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교육청의 생각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에 학부모들은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리포터]
어린 학생들은 전염병에 취약하다 보니 언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는 겁니다.
[인터뷰]
"학교 측에서 저희가 (안내를) 받았다고 하면 덜 걱정을 하고 개학이 다가오더라도 안심이 될 텐데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인터뷰]
"개학해서 학생들이 많이 모일 텐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성인들도 아니라서 면역력도 취약하고 어떤 결정이 합리적일지는 몰라도 아이들 건강을 생각한다면.."
[리포터]
현재 도내 초·중·고교 학생 중 최근 2주간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무증상 자율 격리자는 59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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