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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화포럼 성료, '종전 넘어 평화로..'
2020-02-11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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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과 평화의 가치를 계승·확산하기 위한, 2020 평창 평화포럼이 오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동안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실천 방안을 담은 결의안도 채택됐는데요,
유엔 등을 통해 국제적 공감대를 얻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로 이어가는 글로벌 평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 평창 평화포럼.
전·현직 국가 지도자들을 비롯해 국제 평화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2박 3일동안 평창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와 외교, 생태 등 다양한 부문에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특히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종전 선언과 평화 체제로의 전환이 큰 이슈가 됐습니다.
[인터뷰]
"'70 Years is Enough'라는 슬로건처럼 한반도에서 종전과 평화체제로 항구적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역사적 사명입니다."
2020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에는 7가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이 담겼습니다.
종전 선언과 동해선 철도 연결, 금강산 관광 재개,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고성 국제평화도시 조성 등입니다.
◀ S / U ▶
"2020 평창 평화포럼 결의안은 앞으로 10년동안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결의문이 유엔 공식 의제로 채택되도록 외교 경로를 넓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전담할 공공외교센터를 만들어, 국제적인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4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제네바에서 유엔 의제로 채택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활동이 6월 달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강원도와 평창기념재단은 내년부터는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전환하고,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는 등 글로벌 평화 포럼의 의미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과 평화의 가치를 계승·확산하기 위한, 2020 평창 평화포럼이 오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동안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실천 방안을 담은 결의안도 채택됐는데요,
유엔 등을 통해 국제적 공감대를 얻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로 이어가는 글로벌 평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 평창 평화포럼.
전·현직 국가 지도자들을 비롯해 국제 평화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2박 3일동안 평창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와 외교, 생태 등 다양한 부문에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특히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종전 선언과 평화 체제로의 전환이 큰 이슈가 됐습니다.
[인터뷰]
"'70 Years is Enough'라는 슬로건처럼 한반도에서 종전과 평화체제로 항구적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역사적 사명입니다."
2020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에는 7가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이 담겼습니다.
종전 선언과 동해선 철도 연결, 금강산 관광 재개,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고성 국제평화도시 조성 등입니다.
◀ S / U ▶
"2020 평창 평화포럼 결의안은 앞으로 10년동안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결의문이 유엔 공식 의제로 채택되도록 외교 경로를 넓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전담할 공공외교센터를 만들어, 국제적인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4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제네바에서 유엔 의제로 채택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활동이 6월 달에 진행될 예정이고요."
강원도와 평창기념재단은 내년부터는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전환하고,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는 등 글로벌 평화 포럼의 의미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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