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3시 23분쯤, 강릉시 영진 앞바다 1.4해리에서 6.67톤급 A호와 2.41톤급 B호가 충돌했습니다.

사고는 운항 중이던 A호와 정지 중이던 B호가 충돌해 발생했으며, B호 선장 80살 황 모씨는 A호 선장 41살 김 모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B호는 사고 충격으로 침몰했으며, 해경은 선박위치발신장치 확인와 선장들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