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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입장 거부에 난동 부린 60대 벌금형
2020-08-30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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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강원랜드 카지노에 입장하려다 거부당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음주감지기 등에 물을 뱉은 60대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0월, 술을 마시고 강원랜드 카지노에 입장하려다 제지당하자, 입에 머금은 물을 음주감지기에 뱉어 장비를 망가뜨리고 카지노 질서유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감지기 2대가 고장나 직원들의 카지노 질서 유지 업무가 지연됐고, CCTV 영상으로도 확실히 보일 정도로 상당한 양의 물을 뱉었다"고 판시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부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0월, 술을 마시고 강원랜드 카지노에 입장하려다 제지당하자, 입에 머금은 물을 음주감지기에 뱉어 장비를 망가뜨리고 카지노 질서유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감지기 2대가 고장나 직원들의 카지노 질서 유지 업무가 지연됐고, CCTV 영상으로도 확실히 보일 정도로 상당한 양의 물을 뱉었다"고 판시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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