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월군 한반도면 후탄1리 쌍용천에 유입된 형광색 추적물질에 대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생태 독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영월군청 환경위생과는 강원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유출지점 상류와 하류 등 하천수 3개 시료와 토양시료를 제출했으며, 오늘 모든 시료에 대한 생태독성 시험 결과가 '0'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양회는 폐광산 일대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가 우려하는 침출수 유출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땅밑 물길을 확인하기 위한 추적 물질을 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