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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봄내극장, 반세기 만에 새단장
2021-11-02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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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G1 8뉴스는 새단장한 춘천 봄내극장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여) 봄내극장은 춘천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공간이었지만, 시설이 낡아 문제였는데요,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1972년 교회로 지어져 '봄내극장'으로 간판을 바꾼 건물.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지역의 문화를 짊어진 극장은 건드리는 족족 부서지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2017년 안전진단에서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다는 D등급을 받고,
'철거냐 보수냐'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리모델링으로 가닥을 잡은 봄내극장은 공사 2년 반 만에 이렇게 말끔히 새 단장했습니다."
봄내극장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해야 한다는 결정으로 보수 공사비는 37억 원이 들어갔고,
안전등급은 D에서 B로 대폭 개선됐습니다.
낡은 극장에서 연중 150일 넘게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올려온 문화예술인들은,
안전한 객석에 시민들을 앉힐 생각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곳이 문화사랑방으로,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대가 큽니다."
봄내극장 옆 창착관도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역 예술인 단체가 상주하는 창작관엔 전시실과 사무실, 창작공간 15곳이 생겼습니다.
개별 난방조차 안되던 낙후된 시설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예술단체들이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건물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춘천시는 봄내극장과 창작관을 아우르는 '춘천예술마당'이 시민 문화 공간은 물론 지역 예술의 산실이 될 것으로 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G1 8뉴스는 새단장한 춘천 봄내극장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여) 봄내극장은 춘천의 대표적인 예술문화 공간이었지만, 시설이 낡아 문제였는데요,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1972년 교회로 지어져 '봄내극장'으로 간판을 바꾼 건물.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지역의 문화를 짊어진 극장은 건드리는 족족 부서지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2017년 안전진단에서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다는 D등급을 받고,
'철거냐 보수냐'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리모델링으로 가닥을 잡은 봄내극장은 공사 2년 반 만에 이렇게 말끔히 새 단장했습니다."
봄내극장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해야 한다는 결정으로 보수 공사비는 37억 원이 들어갔고,
안전등급은 D에서 B로 대폭 개선됐습니다.
낡은 극장에서 연중 150일 넘게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올려온 문화예술인들은,
안전한 객석에 시민들을 앉힐 생각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곳이 문화사랑방으로,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대가 큽니다."
봄내극장 옆 창착관도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역 예술인 단체가 상주하는 창작관엔 전시실과 사무실, 창작공간 15곳이 생겼습니다.
개별 난방조차 안되던 낙후된 시설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예술단체들이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건물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춘천시는 봄내극장과 창작관을 아우르는 '춘천예술마당'이 시민 문화 공간은 물론 지역 예술의 산실이 될 것으로 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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