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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13년 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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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금리인상에 신용대출 이자가 7%를 넘어선 가운데, 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이 1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여수신 잔액은 23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지표를 기록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잇단 금리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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