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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꽁꽁 축제 준비 착착‥겨울축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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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겨울축제가 부활합니다.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연이은 한파에 동절기 축제에 알맞은 환경도 조성돼 관광객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꽁꽁 언 홍천강 위로 새하얀 눈이 덮였습니다.

강변 옆으로는 축제장 조성이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손님을 맞이할 수 없었지만 이번 겨울만큼은 다릅니다.

강원도의 겨울다운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얼음도 두껍게 얼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측정한 얼음두께는 20cm, 앞으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날씨가 축제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천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에 1kg 이상으로 선별된 슈퍼인삼송어를 통해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또, 얼음낚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부교(낚시)는 얼음이 얼든 안 얼든 부교 위에서 낚시를 한다는 것은 스릴도 있지만 안전한 축제로 가져갈수도 있고 또, 실내 낚시터 맨손잡기 등을 중점으로 (마련했습니다.) "

홍천강꽁꽁축제 입장료는 만 5천 원, 그중 5천 원은 다시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됩니다.

[인터뷰]
"원도심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 원도심도 살아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평창송어축제도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고, 화천도 산천어 축제를 위해 전국에 있는 산천어 양식장에서 171t을 화천으로 수송했습니다.

/이처럼 도내 주요 겨울 축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겨울 열릴 강원도내 축제는 평창 송어 축제를 시작으로 1월 말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3년만에 열리는 겨울 축제로 도내 지자체마다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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