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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증산해수욕장서 물놀이 하던 부자 물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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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낮 12시 53분쯤 삼척 증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버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해변에서 20m 가량 떠내려간 아들 B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채로 구조됐습니다.

앞서, 어제(11일) 오후 6시 45분쯤, 속초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20대 남성 A씨가 파도에 밀려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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