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출신으로 추상화 대가인 민태홍 화백의 특별초대전이 오늘(18일)부터 30일까지 김포시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붓 대신 손과 못으로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의 권위자인 민 화백의 신작 '고향 태백산맥'을 비롯해 추상화 30여 점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작가는 "고향 태백산맥의 사계를 한국 전통색상인 오방색을 통해 추상적으로 풀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3대옥션 헤리티지 경매 초대작가인 민 화백은 내년에는 두바이 왕족 초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