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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민속시장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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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지역의 가장 큰 장터 중 하나가 동해 북평장입니다.

북평민속시장은 최근 정부가 선정한 로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동해시가 문화광장과 특산물판매장을 조성하는 등 모든 세대가 찾아오는 장터 육성에 나섰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동해 북평장.

동해안을 대표하는 장 답게, 수산물부터 각종 먹을거리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장날은 이른 시간부터 찾는 사람이 많아 하루 종일 분주합니다.

[인터뷰]
"많이 생산되는 뭐 수산물, 그 다음에 건어물, 그 다음에 농촌에서 생산되는 나물 종류 이런 걸 상품화 해서"

동해북평민속시장은 최근 정부가 선정한 로컬100선, 이른바 유명관광 명소로 지정됐는데,

동해시는 올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에 문화적인 요소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 S /U ▶
"동해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4억 원을 투입해 이곳 민속시장에 문화광장과 특산품판매장 등을 조성했습니다."

단순히 장만 서던 공간에 매장을 만들어 지역 특산품인 막걸리와 된장 등을 판매하고,

문화광장을 조성해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도 상시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을 찾는 주 고객층이 중장년층에서 청년층으로 확대된 만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선보여 동해안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지난해 5월 북평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쉼이있는 문화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돼 지역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공연을 통해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산물 판매장은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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