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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품 설렘 '가득'..관광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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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 첫날, 고향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하루 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볐고, 전통시장과 관광지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양손 가득 선물을 든 귀성객들이 버스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인터뷰]
"(어떤 선물 준비하셨어요?) 친구 잠옷이랑 양말이랑 손워머 같이 준비했어요."

전통시장은 떡과 전 등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장보는 사람도 대목을 맞은 상인도 마음이 가볍습니다.

[인터뷰]
"명절 분위기 나고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좋은 것 같아요. 마트 보다도 더 정겹고 여러가지 음식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춘천 지역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도 시장 4곳을 돌며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습니다.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에는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100m 높이에 설치된 울렁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비경은 감탄을 절로 자아냅니다.

[인터뷰]
"어우 무섭긴 한데 춥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좋아요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설날에 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깎아지른 절벽에 조성한 잔도와 출렁다리도 건너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합니다.

◀클로징▶
"설 연휴 첫날을 맞아 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기도 했지만, 귀성객들에겐 설렘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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