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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35명 등록..42.8% 범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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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두 달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강원자치도에선 35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는데요,

10명중 4명은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터치스크린▶
/현재까지 강원도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모두 35명.

국민의힘 13명, 더불어민주당 13명을 비롯해

개혁신당 3명, 진보당 2명, 자유민주당과 자유통일당 소속으로는 각각 1명이 등록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무소속입니다./

/예비후보들의 범죄 전과를 봤습니다.

15명, 42.8% 정도가 전과가 있습니다.

건 수로는 27건에 달합니다.

가장 많은 범죄 전과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등 입니다./

/한 예비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을 비롯한 5번의 전과로 천만 원의 벌금과 징역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전과가 있는 예비후보 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8명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등 교통 관련 범죄였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를 가진 후보도 적지 않았는데,

4명이 집시법 위반, 5명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시법과 국가보안법 처벌의 경우 대부분 과거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생긴 것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폭력과 명예훼손, 건축법 위반 등 전과도 다양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5명, 진보당과 무소속 각각 1명 등 이었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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