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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특화단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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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군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 거점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연구 실증 단지와 기업 연구 단지 조성 등 2단계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오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가 들어설 횡성읍 묵계리 일원입니다.

/사업비 9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 단지와 기업 연구 단지,

관광 문화 단지 조성이 목표입니다./

횡성군은 지난해 말 1단계 사업인 연구 실증 단지 착공식을 갖고, 이모빌리티 거점 단지 조성을 본격화 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를 비롯해 경상용 차량 제작 지원 센터와 AI 운전 능력 평가를

위한 주행 트랙이 구축 돼, 원스톱 이모빌리티 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인터뷰]
"현재 한 2천억 이상의 횡성에 미래성장 산업이 들어온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인 기업 연구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냅니다.

이모빌리티 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심의와 토지 보상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입니다.

◀브릿지▶
"횡성읍 묵계리에서 가담리로 이어지는 모빌리티 특화단지의 진출입 도로 개설 공사도 오는 7월이면 착공할 전망입니다."

횡성군은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조곡농공단지 조성 공사에도 착수하는 등 이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 위기도 극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배터리 재제조 사업, 재생 배터리 사업 이런걸 통해서 관련 기업들이 들어오면 새로운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들이 저희는 생겨난다고 보는 겁니다."

한우의 고장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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