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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역화폐 '깡' 새마을금고 임직원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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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판매와 환전 대행 업무를 맡은 도내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지역 경제인과 짜고 속칭 '상품권 깡'을 하다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도내 한 새마을금고 전무 A 씨 등 임직원 3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 것처럼 꾸며,

차익과 함께 판매 및 환전 대행 수수료 등을 챙긴 혐의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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