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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한지문화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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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한지 문화제가 원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지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염원을 담아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달항아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한지 조명.

제24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입니다.

전국 한지 신인 작가들의 수상작 67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지 전통 공예와 현대 조형 등 한지 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지테마파크와 강원감영 등 축제장 곳곳에는 한지등 5천여 개가 설치됐습니다.

밤에는 오색 찬란한 불빛이 더해져 가을 하늘에 낭만을 더합니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올해 축제는 한지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염원을 담아 더욱 알차게 꾸몄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원주시민 50명이 모델로 참여하는 한지 패션쇼와 시민의 등 점등식이 선보입니다.

원주 구도심에 있는 강원감영에서는 닥종이 인형 전시가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지 장인의 전통 한지 뜨기 시연과 한지 공예 등 20여 가지가 넘는 체험거리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원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프로그램 곳곳에 담았습니다. 원주의 문화를 다시 한 번 시민들이 공유하는 그런 한마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35만 명이 다녀간 원주 한지문화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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