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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동계올림픽 유산 잇기
2025-01-07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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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월 열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18 동계올림픽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동계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찾았던 국제 행사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뒤 그런 행사가 있었는지 조차 잊혀지고 있는데요.
올림픽 유산을 잇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끝난 지 일 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개최 지역을 제외하면 대회를 기억하는 도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대회였습니다.
올림픽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그런 유산을 잇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훈련하는 드림프로그램이 평창과 강릉에서 시작됐습니다.
과테말라, 스리랑카 등 27개국에서 온 120여 명의 참가자가 오는 19일까지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배웁니다.
[인터뷰]
"스리랑카에서는 없는 겨울은 처음 느껴보는데요. 추운 건 사실이지만 환상적이고 매우 즐겁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된 드림프로그램에 지금까지 모두 2천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에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드림프로그램의 취지를 몸소 실천한 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올림픽 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선수를 만나면서 드림프로그램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같이 얘기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국내 청소년을 위한 뭉초캠프도 마련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천200명의 청소년이 오는 24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합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 나중에 한번 더 유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평창군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면서 다시 한 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지난해 1월 열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18 동계올림픽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동계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찾았던 국제 행사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뒤 그런 행사가 있었는지 조차 잊혀지고 있는데요.
올림픽 유산을 잇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이 끝난 지 일 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개최 지역을 제외하면 대회를 기억하는 도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대회였습니다.
올림픽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그런 유산을 잇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훈련하는 드림프로그램이 평창과 강릉에서 시작됐습니다.
과테말라, 스리랑카 등 27개국에서 온 120여 명의 참가자가 오는 19일까지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배웁니다.
[인터뷰]
"스리랑카에서는 없는 겨울은 처음 느껴보는데요. 추운 건 사실이지만 환상적이고 매우 즐겁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된 드림프로그램에 지금까지 모두 2천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중에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드림프로그램의 취지를 몸소 실천한 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올림픽 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선수를 만나면서 드림프로그램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같이 얘기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국내 청소년을 위한 뭉초캠프도 마련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천200명의 청소년이 오는 24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합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 나중에 한번 더 유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평창군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면서 다시 한 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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