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국내 기업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회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도내 기업 체감경기는 전국 평균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 5백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도내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88로 전국평균 69보다 높아 조사대상인 12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도내에는 경기를 덜 타는 식품이나 의료기기 기업이 많아 상대적으로 기업경기 전망이 높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