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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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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세요"
[앵커]
이번 대선이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정당 뿐만 아니라 시민과 기업들도 투표율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

이곳은 내일 출근을 한 시간 가량 늦췄습니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이 많아 출근 시간을 미룬 겁니다.

[인터뷰]
"겨울철에 일감이 많아 작업에는 좀 지장이 있지만 직원들 투표권 행사를 위해 출근 시간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찍은 손님에 한해서 내일 하루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한 찜질방도 있습니다.

[인터뷰]
"국가적인 날이다보니까 저희도 이런 이벤트를 열어 투표율도 높이고 고객들에세 서비스도 한다는 차원에서"

[리포터]
도내 상당수 기업체들은 직원들의 투표 참여와 사기 진작을 위해 내일 휴무에 들어가고,
전 직원이 투표하면 회식비를 지원하는 곳도 있습니다.

투표 참여 캠페인도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투표 서약을 받고 스티커도 나눠주며, 소중한 한표 행사를 독려했습니다.

선관위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 선관위에선 내일 하늘에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무인비행선을 띄워 되도록이면 많은 도민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포터]
선거일인 내일은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는 제한적으로 가능하지만,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거운동은 일체 금지됩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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