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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각 진영 판세 분석.."승리 자신" R
[앵커]
잠시 뒤 자정이면,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 됩니다.

여.야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데요, 각 당이 분석하고 있는 강원도 판세와 선거 전망을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새누리당은 전국적으론 초방빅 우세, 강원도에선 압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영동에선 70% 선까지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상대적으로 야성이 강한 원주, 춘천권에서도 58% 정도의 득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체 득표율이 65%를 찍으면, 초박빙의 선거판에서 강원도 표가 '1등 공신'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박근혜 후보가 올해에만 12차례 강원도를 방문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투표율은 68%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데,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도의 경우 투표율이 높아져도 불리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 속에 지지율은 역전했고, 강원도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야성이 강한 원주와 춘천권에선 60% 이상의 득표, 영동권에선 40% 이상의 득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체에서 50%, 반 정도의 지지를 얻는게 목푭니다.

문재인 후보가 직접 강원도 공약을 검토해 발표했고,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이행 의지를 밝힌 만큼, 정책의 질이 크게 앞선다는 평갑니다.

특히, 정권교체 열망이 투표율로 이어져 도내에선 70%를 넘을 것으로 보고, 2030세대의 투표 참여를 마지막까지 독려할 계획입니다.

관건은 역시 투표율인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던 16대 대선에선 강원도 투표율이 68.2%였고,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됐던 17대 대선에선 62.2%였습니다./

◀Stand-up▶
"초박빙의 승부가 예측되는 가운데 여야 할 것 없이 '숨은 표'도 자신의 진영으로 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어 판세는 그야말로 예측불헙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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