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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4시간 총력 선거전 R
[앵커]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결전의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 진영마다 오늘 하루 전략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여.야 모두 남은 24시간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현역 국회의원 9명을 전면에 내세워, 지역구별로 유세전을 벌이며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박근혜와 함께 강원도의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략 지지층인 5,60대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당 조직을 총동원했습니다.

도내 11만명의 당원이 1인당 박 후보 지지 유권자 5명을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등 보수층 표 몰이에 올인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지역 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내 시.군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문재인 후보에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강원도민, 춘천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줄 것을 거듭, 거듭 당부드립니다."

민주통합당은 특히 젊은층 투표 독려에 집중했습니다.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한편, 대학가나 시내 중심가에서 투표독려 캠페인을 벌이며 2,30대의 투표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의 표심잡기 전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당선자 윤곽은 내일 밤 11시 이후쯤 드러날 전망입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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