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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 인터넷 영상진료 '호응' R
2013-01-08
정동원 기자 [ MESSIAH@IGTB.CO.KR ]
[앵커]
농어촌 지역 주민들은 몸이 아파도 도시 대형병원을 찾아가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요.
대형병원 전문의가 인터넷 영상으로 농촌지역 노인 환자들을 진료하는 시스템이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 의사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를 마주 보고 앉습니다.
멀리 떨어진 도시 병원을 찾아가는 게 어려워 인터넷 영상을 통해 대형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겁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자 화면 속 의사가 치료법을 설명하고 약 처방전도 내줍니다.
"옷도 자주 갈아입으시고? 아, 그럼요. 손 좀 봐요. 손도 깨끗하지. 손톱은 누가 깎아요? 하하. 손톱은 내가 깎죠."
[리포터]
의사를 직접 만나 더 자세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힘입니다.
[인터뷰]
"화상진료하는 거 처음 봤어요. 잘 돼 있네요. 선생님이 친절하게 해 주시니까 할머니도 빨리 나으실 것 같아요."
[리포터]
횡성군이 원주기독병원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영상진료로, 지금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매달 40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멀리 있는 사람들이 병원에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선책으로라도 이렇게 도움을 주면.."
[리포터]
특히 이번 진료는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져 관련 병원이 없어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고 있던 생활 속 진단과 치료법을 상당 부분 이해시켜줬다는 평갑니다.
"화상진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농어촌 지역 주민들은 몸이 아파도 도시 대형병원을 찾아가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요.
대형병원 전문의가 인터넷 영상으로 농촌지역 노인 환자들을 진료하는 시스템이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 의사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를 마주 보고 앉습니다.
멀리 떨어진 도시 병원을 찾아가는 게 어려워 인터넷 영상을 통해 대형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겁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하자 화면 속 의사가 치료법을 설명하고 약 처방전도 내줍니다.
"옷도 자주 갈아입으시고? 아, 그럼요. 손 좀 봐요. 손도 깨끗하지. 손톱은 누가 깎아요? 하하. 손톱은 내가 깎죠."
[리포터]
의사를 직접 만나 더 자세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힘입니다.
[인터뷰]
"화상진료하는 거 처음 봤어요. 잘 돼 있네요. 선생님이 친절하게 해 주시니까 할머니도 빨리 나으실 것 같아요."
[리포터]
횡성군이 원주기독병원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영상진료로, 지금까지 한 달에 두 차례씩 매달 40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멀리 있는 사람들이 병원에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선책으로라도 이렇게 도움을 주면.."
[리포터]
특히 이번 진료는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져 관련 병원이 없어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고 있던 생활 속 진단과 치료법을 상당 부분 이해시켜줬다는 평갑니다.
"화상진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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