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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구멍, 포트홀 '위험천만' R
2013-01-08
최돈희 기자 [ tweetism@igtb.co.kr ]
[앵커]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곳곳이 깨지고 패이고 있습니다.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포트홀'이라는 구멍이 생기는 건데,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눈이 녹은 도로 이곳 저곳이 움푹 패였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것부터 지름이 50cm가 넘는 곳까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웅덩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은 위 아래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덜커덩~~~"
[리포터]
아스콘이 깨져 생기는 도로 위의 구멍, 이른바 '포트홀' 입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포트홀을 만나게 되면 운전자들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미끄러운 것도 피해야하고, 사람도 다니니까 그것도 피해야하고, 그리고 움푹 패인 곳에 안 들어갈래야 안 들어갈 수 밖에 없잖아요. 꼭 들어가야 되잖아요. 들어가다보면 타이어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그걸 밟으면서 미끄러질 수 도 있고. "
포트홀은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여름철에 주로 생성됩니다.
하지만,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데다, 제설용 염화칼슘까지 많이 뿌려지면서 도로 곳곳에 구멍이 나고 있는 겁니다.
"겨울 같은 경우 날이 추우니까 얼게됩니다, 침투한 수분이. 얼게 되면 부피가 팽창하고, 그러다보니까 침투한 면에서 균열 발생을 더욱더 가속화 시키게 되는 거죠"
[리포터]
더 큰 문제는 차량이 포트홀에 빠질 경우, 핸들이 튀거나 충격 흡수장치 파손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이런 사고 방지를 위해 포트홀 부분을 땜질하는 것보단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는 게 가장 좋지만 막대한 예산이 걸림돌입니다.
올 겨울, 유난히 잦은 폭설과 한파가 여기저기 예기치 않은 '2차 피해'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곳곳이 깨지고 패이고 있습니다.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포트홀'이라는 구멍이 생기는 건데,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눈이 녹은 도로 이곳 저곳이 움푹 패였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것부터 지름이 50cm가 넘는 곳까지 크기도 다양합니다.
웅덩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은 위 아래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덜커덩~~~"
[리포터]
아스콘이 깨져 생기는 도로 위의 구멍, 이른바 '포트홀' 입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포트홀을 만나게 되면 운전자들은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미끄러운 것도 피해야하고, 사람도 다니니까 그것도 피해야하고, 그리고 움푹 패인 곳에 안 들어갈래야 안 들어갈 수 밖에 없잖아요. 꼭 들어가야 되잖아요. 들어가다보면 타이어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그걸 밟으면서 미끄러질 수 도 있고. "
포트홀은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여름철에 주로 생성됩니다.
하지만, 올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데다, 제설용 염화칼슘까지 많이 뿌려지면서 도로 곳곳에 구멍이 나고 있는 겁니다.
"겨울 같은 경우 날이 추우니까 얼게됩니다, 침투한 수분이. 얼게 되면 부피가 팽창하고, 그러다보니까 침투한 면에서 균열 발생을 더욱더 가속화 시키게 되는 거죠"
[리포터]
더 큰 문제는 차량이 포트홀에 빠질 경우, 핸들이 튀거나 충격 흡수장치 파손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이런 사고 방지를 위해 포트홀 부분을 땜질하는 것보단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는 게 가장 좋지만 막대한 예산이 걸림돌입니다.
올 겨울, 유난히 잦은 폭설과 한파가 여기저기 예기치 않은 '2차 피해'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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