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희망 2013> 레고랜드 전망과 과제 R
2013-01-10
김기태 기자 [ purekitae@igtb.co.kr ]
[앵커]
새해 강원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신년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지난해 말, 착공 계획이 무산되면서 각종 우려를 낳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사업의 전망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투입되는 사업비만 5천 583억원.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의 핵심은 과연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당초, 지난해 말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부지 매입과 기반시설 지원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LTP코리아와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교감을 나누고 올 상반기 안에 착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LTP 코리아측은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관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8월 중도 유원지를 폐쇄하고, 본 사업을 위한 제방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장, 제방공사가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인데도 본 공사가 시작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도 유원지 재개방 요구가 거셉니다.
[인터뷰]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중도 유원지를 돌려주고 사업도 추진하자는 것."
진입로 역할을 하게 될 가칭 '춘천대교' 건설 문제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 건설 비용도 턳없이 낮게 산정된데다, 공사비를 누가 댈 것이냐를 놓고도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인터뷰]
"비슷한 규모의 다리를 추진하는 비용을 들고, 그게 보수적으로 책정돼서 계속왔던 부분인데.."
[인터뷰]
"도에서 자신있게 얘기를 해서 될 것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아니었다."
강원도는 여전히 국비 399억원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특단의 해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2015년 완공은 사실상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새해 강원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신년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지난해 말, 착공 계획이 무산되면서 각종 우려를 낳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사업의 전망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투입되는 사업비만 5천 583억원.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의 핵심은 과연 올해 안에 착공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당초, 지난해 말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부지 매입과 기반시설 지원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LTP코리아와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교감을 나누고 올 상반기 안에 착공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LTP 코리아측은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관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8월 중도 유원지를 폐쇄하고, 본 사업을 위한 제방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장, 제방공사가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인데도 본 공사가 시작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도 유원지 재개방 요구가 거셉니다.
[인터뷰]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중도 유원지를 돌려주고 사업도 추진하자는 것."
진입로 역할을 하게 될 가칭 '춘천대교' 건설 문제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 건설 비용도 턳없이 낮게 산정된데다, 공사비를 누가 댈 것이냐를 놓고도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인터뷰]
"비슷한 규모의 다리를 추진하는 비용을 들고, 그게 보수적으로 책정돼서 계속왔던 부분인데.."
[인터뷰]
"도에서 자신있게 얘기를 해서 될 것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아니었다."
강원도는 여전히 국비 399억원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특단의 해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2015년 완공은 사실상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