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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비상' R
2013-01-10
홍성욱 기자 [ hsw0504@igtb.co.kr ]
[앵커]
연이은 한파에 동해안 지방은 건조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다 당분간 눈.비 소식도 없어 산불 예방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순식간에 번집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고성군 토성면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임야 2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3시쯤엔 강릉시 강동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2천 제곱미터가 소실되는 등 이달 들어 동해안 지방에서 모두 5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최근 동해안 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겨울산이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마른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 이달 중순까지 눈이나 비소식이 없어, 다음주가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동해안 지방에 8일째 건조 특보가 발효중이고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 없이 계속 건조하겠다."
동해안 시.군은 서둘러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산불 감시 인력을 한달 앞서 투입시키고, 산불 취약지역은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겨울철 적설량이 없고 건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조기에 산불 진화대와 감시 인력을 투입해.."
동해안 주민들은 한파도 모자라 올 겨울엔 예년보다 빨리 산불 걱정까지 해야 할 판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연이은 한파에 동해안 지방은 건조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다 당분간 눈.비 소식도 없어 산불 예방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으로 순식간에 번집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고성군 토성면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임야 2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3시쯤엔 강릉시 강동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2천 제곱미터가 소실되는 등 이달 들어 동해안 지방에서 모두 5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최근 동해안 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겨울산이 바싹 말라가고 있습니다"
마른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 이달 중순까지 눈이나 비소식이 없어, 다음주가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동해안 지방에 8일째 건조 특보가 발효중이고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 없이 계속 건조하겠다."
동해안 시.군은 서둘러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산불 감시 인력을 한달 앞서 투입시키고, 산불 취약지역은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겨울철 적설량이 없고 건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조기에 산불 진화대와 감시 인력을 투입해.."
동해안 주민들은 한파도 모자라 올 겨울엔 예년보다 빨리 산불 걱정까지 해야 할 판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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