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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스페셜올림픽, 완벽 대회 '총력' R
[앵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이 이제 꼭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의 도전 정신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TOGETHER WE CAN'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립니다.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이 한창인 스페셜올림픽 준비 현장을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화려한 개막식이 열릴 용평돔입니다.

무대 설치를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직원들은 쉴틈이 없습니다.

개막식엔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4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체 규모로 봤을때 90% 이상 완료됐고 대회 직전에 부득이하게 해야하는 안전망이나 안전매트, 스타트 지점 텐트 설치 등이 남아있는 상탭니다."

59개 종목을 치르기 위해 필요한 경기장은 모두 9곳.

조직위는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 종목은 기존에 있는 용평과 알펜시아 스키장을 사용하고,

피겨와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은 용평돔과 강릉빙상장 시설을 보완해 경기를 치르기로 하고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번 대회엔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모두 만 5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유니파이트 스포츠라든가, 선수 건강증진 프로그램,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중증장애인 재활요양프로그램 등 많은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오셔서 참여해 주시고 홍보해 주시면.."

스페셜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에선 뮤지컬과 음악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 STAND-UP▶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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