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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폭설 R
2013-01-22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어제부터 시작된 폭설은 대부분 그쳤지만 산간지역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틀째 내린 폭설에 전기가 끊기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습기를 가득 머금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신호등은 눈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맥없이 꺾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린 폭설에 산골 마을은 외부의 발길이 끊긴채 눈속에 파묻혔습니다.
◀브릿지▶
"태백 산간지역은 계속된 폭설로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눈이 쌓인 상탭니다."
대관령과 태백 등 산간지역은 이틀째 눈이 내리면서 3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눈치우기에 나섰지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어휴 힘들어요 손이 아파갖고 한손으로 눈치워요 안치울 수도 없고.. 죽겠어요 지금."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문밖에 나가기 조차 힘들어 이틀째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어제부터 못나오고 있었다니까. 손이 이래서 병원에도 못가고."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50분쯤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관통도로에선 카니발 승합차가 2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하룻동안 1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태백시 동점동에선 폭설에 휜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6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도내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했지만, 산간지역엔 오늘 밤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폭설은 대부분 그쳤지만 산간지역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틀째 내린 폭설에 전기가 끊기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습기를 가득 머금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신호등은 눈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맥없이 꺾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린 폭설에 산골 마을은 외부의 발길이 끊긴채 눈속에 파묻혔습니다.
◀브릿지▶
"태백 산간지역은 계속된 폭설로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눈이 쌓인 상탭니다."
대관령과 태백 등 산간지역은 이틀째 눈이 내리면서 3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눈치우기에 나섰지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어휴 힘들어요 손이 아파갖고 한손으로 눈치워요 안치울 수도 없고.. 죽겠어요 지금."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문밖에 나가기 조차 힘들어 이틀째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
"어제부터 못나오고 있었다니까. 손이 이래서 병원에도 못가고."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50분쯤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관통도로에선 카니발 승합차가 2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하룻동안 1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태백시 동점동에선 폭설에 휜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6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도내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했지만, 산간지역엔 오늘 밤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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