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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2> 복싱대결, 찬성 58%(R)
2013-01-24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춘천시장과 춘천시의장의 복싱 대결은 뜨거운 관심 만큼이나, 찬반 논란도 뜨겁습니다.
G1 취재팀이 이번 대결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틀 동안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거리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어서,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찬성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전체 3백명 가운데 58%인 174명이 이번 복싱 대결은 앙금을 풀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공직자로서 복싱 대결은 부적절하니까, 대화 등 다른 방법으로 앙금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시민들도 30%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신선한 새로운 접근이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말로 풀고 해야지 복싱대결 한다고 풀려요. 기분만 나쁘지? 이건 아니지. 정치하는 사람들은 말로 해야지 말을 못하면 정치할 필요 없지"
연령별로는 찬반이 더욱 뚜렸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답변을 한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20대에서는 공직자로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22%에 불과했지만, 50~60대에서는 39%로 17%P 높았습니다.
[인터뷰]
"이기는 사람 편 들어주는거예요? 그러면 춘천시장이 시 의장을 이겼어 권투로 그러면 저 사람도 다 따라주는거냐고. 그건 아니잖아요. 이거는 사람들 관심끌려고 하는거지."
"과거에 안 좋으셨다면 복싱으로 푸신다고 하니까 괜찮을 것 같고, 또 여자도 아니고 남자들이라 운동으로 대결해서 풀면 화합의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각종 정책마다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온 두 기관장이, 사각의 링위에서 오해와 갈등을 풀 수 있을지 시민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춘천시장과 춘천시의장의 복싱 대결은 뜨거운 관심 만큼이나, 찬반 논란도 뜨겁습니다.
G1 취재팀이 이번 대결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틀 동안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거리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어서,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찬성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전체 3백명 가운데 58%인 174명이 이번 복싱 대결은 앙금을 풀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공직자로서 복싱 대결은 부적절하니까, 대화 등 다른 방법으로 앙금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시민들도 30%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신선한 새로운 접근이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
"말로 풀고 해야지 복싱대결 한다고 풀려요. 기분만 나쁘지? 이건 아니지. 정치하는 사람들은 말로 해야지 말을 못하면 정치할 필요 없지"
연령별로는 찬반이 더욱 뚜렸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답변을 한 시민들이 늘었습니다.
20대에서는 공직자로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22%에 불과했지만, 50~60대에서는 39%로 17%P 높았습니다.
[인터뷰]
"이기는 사람 편 들어주는거예요? 그러면 춘천시장이 시 의장을 이겼어 권투로 그러면 저 사람도 다 따라주는거냐고. 그건 아니잖아요. 이거는 사람들 관심끌려고 하는거지."
"과거에 안 좋으셨다면 복싱으로 푸신다고 하니까 괜찮을 것 같고, 또 여자도 아니고 남자들이라 운동으로 대결해서 풀면 화합의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각종 정책마다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온 두 기관장이, 사각의 링위에서 오해와 갈등을 풀 수 있을지 시민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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