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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버드스트라이크' 3건..원주공항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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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는 조류충돌, 버드 스트라이크가 도내 공항에선 비교적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8개월간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건 수는 원주공항 0건, 양양공항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방공항의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건수는 559건으로,

원주공항과 양양공항의 비행편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발생률이 낮았습니다.

강원지역은 공항 인근에 조류 서식지가 없어 상대적으로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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