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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해양레저 안전사고 잇따라..주의 요구
2020-07-30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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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아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와 함께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5일 강릉 사천해변,
해경이 쉴 새없이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서핑을 하던 이 남성은 거친 파도에 밀려 테트라포트에 부딪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음 날 강릉 주문진 해변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여성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최근 여름철 레저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스쿠버 표류사고라든지, 패들보드 표류사고 등 레저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최근 3년간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양레저사고는 3백여 건.
이 중 44%인 138건이 피서철인 6월부터 8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기상악화로 인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체 사상자 19명의 80%인 15명이 이 기간에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S/U▶
"수상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안전규정만 잘 지키면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해경은 기본적으로 레저활동을 할 땐 금지구역은 가지 않아야 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위해 2명 이상 조를 이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기상특보가 발효됐을 땐 관할 해경에 반드시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해상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운영하여 국민에게 미리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위험 예보가 발령되면 국민 여러분들은 안전수칙 및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주말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아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와 함께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5일 강릉 사천해변,
해경이 쉴 새없이 몰아치는 파도 속에서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서핑을 하던 이 남성은 거친 파도에 밀려 테트라포트에 부딪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음 날 강릉 주문진 해변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여성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최근 여름철 레저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스쿠버 표류사고라든지, 패들보드 표류사고 등 레저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최근 3년간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양레저사고는 3백여 건.
이 중 44%인 138건이 피서철인 6월부터 8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기상악화로 인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체 사상자 19명의 80%인 15명이 이 기간에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S/U▶
"수상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안전규정만 잘 지키면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해경은 기본적으로 레저활동을 할 땐 금지구역은 가지 않아야 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위해 2명 이상 조를 이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기상특보가 발효됐을 땐 관할 해경에 반드시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해상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운영하여 국민에게 미리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위험 예보가 발령되면 국민 여러분들은 안전수칙 및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주말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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