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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인구 천명 당 의사수, 고성군 0.45명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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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천명 당 의사수가 가장 적은 곳은 고성군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문의와 일반의를 포함한 전국 의사는 모두 10만 7천 928명으로, 인구 천 명당 평균 2.08명이었습니다.

인구 천명 당 활동 의사수가 가장 적은 곳은 고성군으로 0.45명으로 나타났고, 양양군이 0.47명, 인제군이 0.67명 순으로, 최하위 5개 지역 가운데 3곳이 도내 군지역이었습니다.

또, 횡성군과 정선군, 고성군, 양양군 등 전국 11개 군지역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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