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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수능 끝나니 '코로나 수시'..수험생 '긴장'
2020-12-08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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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수시 면접과 논술 등 학교별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수능 탓에 변수도 많아진데다 수능만큼이나 방역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어서 방역 당국도 수험생들도 고민이 큽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능이 끝나자마자 이른 곳은 지난 주말부터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은 시작됐습니다.
지역별로 모여서 시험을 치른 수능과 달리,
수시는 대학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게는 수만여명이 몰리기 때문에 방역이 비상입니다.
대부분 대학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확진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 S / U ▶
"때문에 전형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 면접이나 논술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됩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도 걱정이지만, 틀어진 학사일정으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수시가 더 걱정입니다.
이번 수능이 비교적 평이해서, 과목별 등급컷이 올라가 정시에서 미끄러진 학생들이 모두 수시 행을 보일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내 학생들은 보통 수시가 강한데, 또 최저학력에서 미끄러질 수 있어 불리할 수 있단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왔습니다.
[인터뷰]
"비대면으로 면접을 보게되면 보여드릴 수 있
는 느낌이나 이런 것들이 제약이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대면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또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올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합니다."
수능 성적은 오는 23일 나오는데, 최저학력이 안된다고 판단되더라도 면접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본인들의 생활기록부와 관련된 내용들을 다시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이달 27일이며, 다음달 7일, 바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지난주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들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수시 면접과 논술 등 학교별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수능 탓에 변수도 많아진데다 수능만큼이나 방역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어서 방역 당국도 수험생들도 고민이 큽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능이 끝나자마자 이른 곳은 지난 주말부터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은 시작됐습니다.
지역별로 모여서 시험을 치른 수능과 달리,
수시는 대학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게는 수만여명이 몰리기 때문에 방역이 비상입니다.
대부분 대학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확진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 S / U ▶
"때문에 전형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 면접이나 논술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됩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도 걱정이지만, 틀어진 학사일정으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수시가 더 걱정입니다.
이번 수능이 비교적 평이해서, 과목별 등급컷이 올라가 정시에서 미끄러진 학생들이 모두 수시 행을 보일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내 학생들은 보통 수시가 강한데, 또 최저학력에서 미끄러질 수 있어 불리할 수 있단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왔습니다.
[인터뷰]
"비대면으로 면접을 보게되면 보여드릴 수 있
는 느낌이나 이런 것들이 제약이 많아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대면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또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올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합니다."
수능 성적은 오는 23일 나오는데, 최저학력이 안된다고 판단되더라도 면접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본인들의 생활기록부와 관련된 내용들을 다시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이달 27일이며, 다음달 7일, 바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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