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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도 미래전략 제시..이광재 출마 선언장?
2021-05-1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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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도 국회의원들이 어제(11일),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강원도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광재 의원의 대선 출마를 종용하는 발언이 잇따랐고, 이 의원도 적극 화답해 흡사 대선 출마 선언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도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강원도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두 달 전부터 강원도청과 정부 부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강원도 미래비전과 주력 산업을 발굴해, 그 결과물을 내놓은 겁니다.
스마트헬스케어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의 생명과학산업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산업과 치유.휴양 관광산업, 주거와 일, 교육, 돌봄이 공존하는 스마트도시 등을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 이후에 수명 100세 시대에는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죠. 건강.생명산업이 저는 강원도의 미래산업이라고 봅니다"
간담회에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도종환.권인숙.김병주 의원 등 강원도 연고 의원들도 참석해 강원도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강원도 미래산업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간담회에서 논의될 강원미래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당 차원의 실행 방안으로 적극 담아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 출신과 연고 의원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광재 의원의 대선 도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작심한 듯, 어젠더 설정과 정책대안 제시 능력에서 이광재 의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며, 대선 출마를 강하게 권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의원이 조속히 결심해 대한민국의 인재로서 우리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을 좀 더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는.."
다른 의원들도 강원도 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거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광재 의원은 "용기를 얻어가고 있고, 기업과 정치를 일류로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선,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5월 21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도 국회의원들이 어제(11일),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강원도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광재 의원의 대선 출마를 종용하는 발언이 잇따랐고, 이 의원도 적극 화답해 흡사 대선 출마 선언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도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강원도 미래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두 달 전부터 강원도청과 정부 부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강원도 미래비전과 주력 산업을 발굴해, 그 결과물을 내놓은 겁니다.
스마트헬스케어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의 생명과학산업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산업과 치유.휴양 관광산업, 주거와 일, 교육, 돌봄이 공존하는 스마트도시 등을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코로나 이후에 수명 100세 시대에는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죠. 건강.생명산업이 저는 강원도의 미래산업이라고 봅니다"
간담회에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도종환.권인숙.김병주 의원 등 강원도 연고 의원들도 참석해 강원도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강원도 미래산업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간담회에서 논의될 강원미래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당 차원의 실행 방안으로 적극 담아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 출신과 연고 의원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광재 의원의 대선 도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작심한 듯, 어젠더 설정과 정책대안 제시 능력에서 이광재 의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며, 대선 출마를 강하게 권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의원이 조속히 결심해 대한민국의 인재로서 우리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을 좀 더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는.."
다른 의원들도 강원도 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거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광재 의원은 "용기를 얻어가고 있고, 기업과 정치를 일류로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선,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5월 21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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