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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초시 '물 자립도시' 선포
2021-11-1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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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뭄 때마다 식수난에 시달렸던 속초시가 물 걱정없는 도시의 완성을 선언했습니다.
땅 속에 물을 가두는 지하댐을 세우고, 관정도 뚫고, 낡은 상수도관도 대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시 주 취수원인 쌍천입니다.
예년 같으면 말랐어야 할 하천 바닥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땅속에 지은 댐, 지하댐 덕분입니다.
지하댐은 땅속 지하수 이동로에 콘크리트 벽을 세워 물을 가둔 뒤 집수정을 통해 뽑아 올리는 시설입니다.
최대 6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쌍천 하상에 지하 7.7m 깊이로 설치한 지하댐이고요. 갈수기 2개월 동안 1일 7천톤 이상 취수를 할 수 있는 담수용량 60만톤 정도의 지하댐을 설치했습니다."
또 학사평과 설악동 등 14곳에 암반관정을 뚫어 15,000톤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오래된 상수관을 교체해 새는 물을 하루에 5,000톤 더 줄였습니다.
뚫고, 가두고, 막는 3대 핵심사업을 통해 제한급수 시 하루 최대부족 식수 13,000톤을 공급하도고 14,000톤이 남는 수량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설악산의 맑은 물을 모아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해서 해수담수화는 생각하지 않고 설악산에 있는 물을 가둬서 그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1995년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대규모 제한급수가 이뤄졌던 물 부족 도시 속초시.
물 부족 문제 해결로 이제 속초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게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가뭄 때마다 식수난에 시달렸던 속초시가 물 걱정없는 도시의 완성을 선언했습니다.
땅 속에 물을 가두는 지하댐을 세우고, 관정도 뚫고, 낡은 상수도관도 대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시 주 취수원인 쌍천입니다.
예년 같으면 말랐어야 할 하천 바닥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땅속에 지은 댐, 지하댐 덕분입니다.
지하댐은 땅속 지하수 이동로에 콘크리트 벽을 세워 물을 가둔 뒤 집수정을 통해 뽑아 올리는 시설입니다.
최대 6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쌍천 하상에 지하 7.7m 깊이로 설치한 지하댐이고요. 갈수기 2개월 동안 1일 7천톤 이상 취수를 할 수 있는 담수용량 60만톤 정도의 지하댐을 설치했습니다."
또 학사평과 설악동 등 14곳에 암반관정을 뚫어 15,000톤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오래된 상수관을 교체해 새는 물을 하루에 5,000톤 더 줄였습니다.
뚫고, 가두고, 막는 3대 핵심사업을 통해 제한급수 시 하루 최대부족 식수 13,000톤을 공급하도고 14,000톤이 남는 수량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설악산의 맑은 물을 모아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해서 해수담수화는 생각하지 않고 설악산에 있는 물을 가둬서 그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1995년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대규모 제한급수가 이뤄졌던 물 부족 도시 속초시.
물 부족 문제 해결로 이제 속초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게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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