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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대선 주자 잇따라 도 방문, '정치 위상 UP'
2021-12-15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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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이번주에는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방문이 확정돼 거물급 정치인들의 강원도행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대권 주자들이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지금이 산적한 도 현안을 해결할 기회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강릉과 속초, 춘천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로 민심 수렴에 나섰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인 강원도 발전을 위해 후보 자신과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까지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도 입장에서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해도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15일) 정의당 강원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도내 진보 진영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후 전통시장과 진폐 재해자 농성 현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진정한 서민 정당의 역할에 대해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불과 일주일사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하면서 도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는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민생 투어에 들어갑니다.
'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춘천과 접경지역, 폐광지역, 영동권 등 도 전역을 돌며 산적한 현안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년기를 보냈던 태백 방문은 지난주 외가인 강릉을 찾았던 윤석열후보에 '맞불'을 놓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도 전역 광폭 행보를 통해 지지세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후보들의 잇따른 강원도 방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도 현안 해결로 이어져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대선 후보들이 강원도를 방문했을때 그저 얼굴 도장찍는 일시적 행사로 끝나지 않게끔 여·야를 막론하고 도 전체의 핵심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내년 대선을 계기로 강원도가 전국 3%의 오명을 벗어나, '캐스팅보트'로 부상할 수 있을지 도민들의 이목은 후보들을 향해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지난 주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이번주에는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방문이 확정돼 거물급 정치인들의 강원도행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대권 주자들이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는 지금이 산적한 도 현안을 해결할 기회라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강릉과 속초, 춘천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로 민심 수렴에 나섰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인 강원도 발전을 위해 후보 자신과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까지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도 입장에서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해도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15일) 정의당 강원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도내 진보 진영 세 결집에 나섭니다.
이후 전통시장과 진폐 재해자 농성 현장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진정한 서민 정당의 역할에 대해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불과 일주일사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하면서 도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는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민생 투어에 들어갑니다.
'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춘천과 접경지역, 폐광지역, 영동권 등 도 전역을 돌며 산적한 현안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년기를 보냈던 태백 방문은 지난주 외가인 강릉을 찾았던 윤석열후보에 '맞불'을 놓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도 전역 광폭 행보를 통해 지지세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후보들의 잇따른 강원도 방문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도 현안 해결로 이어져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대선 후보들이 강원도를 방문했을때 그저 얼굴 도장찍는 일시적 행사로 끝나지 않게끔 여·야를 막론하고 도 전체의 핵심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내년 대선을 계기로 강원도가 전국 3%의 오명을 벗어나, '캐스팅보트'로 부상할 수 있을지 도민들의 이목은 후보들을 향해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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