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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국토부 심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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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본 3,600억 원 규모의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진부면 일대 15만 5천㎡ 부지에 기업 서버 관리 시설을 짓기 위해 최근 국토부에 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했지만,

'계획서 미흡'을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군은 내년 상반기 계획서를 보강해 산업단지 지정을 다시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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