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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속보>원주시 공무원노조, 인사권 남용 재발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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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간부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승진 과정에서 인사 재량권이 남용됐다는 G1보도와 강원도 감사 결과와 관련해, 공무원 노조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주시 공무원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승진시킨 건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며,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묻고 인사권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원주시가 최근 2년 여 간 7명의 사무관을 객관적인 기준 없이 서기관으로 특별 승진시키는 등 재량권을 남용했다며,

담당 공무원 2명은 중징계, 1명은 경징계 조치하고 원주시는 기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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