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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기지개 펴는 원주 문화.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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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그동안 움츠렸던 문화예술 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관련 시설들도 개장 준비에 나섰고, 축소됐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시 보건소 1층, 원주생활문화센터입니다.

지역 생활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는 물론 각종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016년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건소 방역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로 활용되면서 지난 2020년 8월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직원들이 이용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 2년 만에 다시 개장합니다.

[인터뷰]
"동아리의 연습 활동이 불가피하게 중단된 상태여서 생활문화센터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는데요. 2년 만에 일상 회복과 더불어 생활문화센터도 다시 돌아오려고 합니다."

[리포터]
한 동안 한산했던 지역 문화예술 시설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는 교육 프로그램과 대관 일정을 늘리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8월 전시실 예약은 이미 다 찼습니다.

[인터뷰]
"코로나가 완화되다 보니까 많은 시민분들이 문화 공간, 문화사업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시고 문화 향유를 하실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지역 문화계도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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