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동안 강원도내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큰 폭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이 분석한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3년동안 도내 청년 인구 중 3천858명이 강원도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유출 인구는 군 지역이 시 지역보다 2천7백여 명 더 많았습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인구 유출이 더 높게 조사된 가운데 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를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