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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원주 세브란스, 기업도시 제2병원 가시화
2024-03-04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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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기업도시 인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치안수요 증가로 지난해 기업도시에 지정지구대가 개소했는데요.
이번에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제2병원 건립이 가시화됐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 인구는 지난 2018년 3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기업도시과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6월 기준 2만 9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시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비해 의료 인프라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종합병원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습니다.
[인터뷰]
"병원을 가려고 해도 아이들, 특히 소아과 같은 경우는 없어가지고 외부로 나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니깐 어머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세요."
소문만 무성하던 원주 세브란스 제2병원이 기업도시에 들어섭니다.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측은 기업도시에 제2병원 건립을 추진중으로, 진료과목 등 구체적 사안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
원주 세브란스 제2병원은 1만 7천여 ㎡ 규모로, 현재 토지 매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개원 소식에 기업도시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위는 지역의 부실한 어린이 치료 여건을 감안해 달라는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정면의 7천 명의 아이들을 포함해서 원주시 4만 5천 명의 아이들을, 더 넓게는 양평, 이천, 여주 등 경기도 접경 부근에 거주하는 아이들까지 보호할 의료 안전망이 생기는 겁니다."
세브란스 병원 측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제2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원주 기업도시 인구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치안수요 증가로 지난해 기업도시에 지정지구대가 개소했는데요.
이번에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제2병원 건립이 가시화됐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 인구는 지난 2018년 3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기업도시과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6월 기준 2만 9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시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비해 의료 인프라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종합병원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습니다.
[인터뷰]
"병원을 가려고 해도 아이들, 특히 소아과 같은 경우는 없어가지고 외부로 나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니깐 어머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세요."
소문만 무성하던 원주 세브란스 제2병원이 기업도시에 들어섭니다.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측은 기업도시에 제2병원 건립을 추진중으로, 진료과목 등 구체적 사안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
원주 세브란스 제2병원은 1만 7천여 ㎡ 규모로, 현재 토지 매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개원 소식에 기업도시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린이 전문병원 추진위는 지역의 부실한 어린이 치료 여건을 감안해 달라는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정면의 7천 명의 아이들을 포함해서 원주시 4만 5천 명의 아이들을, 더 넓게는 양평, 이천, 여주 등 경기도 접경 부근에 거주하는 아이들까지 보호할 의료 안전망이 생기는 겁니다."
세브란스 병원 측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제2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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